나의 감정 - 답답함(3)
2021.11.22 by cocoru
나의 감정 - 답답함(2)
2021.11.21 by cocoru
나의 감정 - 신기하다(4)
2021.11.19 by cocoru
나의 감정 - 미안함(1)
2021.11.18 by cocoru
나의 감정 - 지치다(3)
2021.11.15 by cocoru
나의 감정 - 기대감(3)
2021.11.14 by cocoru
나의 감정 - 고마움(4)
2021.11.13 by cocoru
나의 감정 - 기쁨(1)
2021.11.12 by cocoru
모든 것에는 타당성이 필요하다. 나이가 들수록 완벽한 타당성이 필요하다.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,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, 왜 그런 말을 했는지. 이 끊임없는 질문에 나는 어떤 타당성을 말할 수 있을까.
일상/감정일기 2021. 11. 22. 22:44
무엇을 위해 사는 것인지, 어떻게 살고 싶은 것인지 아직 모르는 것투성이다. 그리고 지금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, 왜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.
일상/감정일기 2021. 11. 21. 22:02
정의는 저 멀리 던졌다고 생각했다. 그래서 내 주변의 일도 외면했다고 생각했다. 하지만 누군가 알려주었다. 나는 매우 정의로운 사람이었고 주변 사람들을 전부 챙겨주는 사람이라고. 때론 남이 나에 대해 더 정확히 알 수도 있다.
일상/감정일기 2021. 11. 19. 15:07
너는 언제나 한결 같았다. 나의 짜증에 이해해주고 나의 우울에 걱정해주고 나의 고생에 배려해주었다. 그래서 나도 한결 같이 고맙고 미안한 마음 뿐이다.
일상/감정일기 2021. 11. 18. 23:08
직감이 말하고 있다. 지워지지 않은 나의 오해들이 의심과 진실 사이에서 저울질하고 있다는 것을. 육감이 말하고 있다. 한겹 두 겹 쌓인 나의 오해들이 나의 눈과 귀를 막는 순간이 머지않았다는 것을.
일상/감정일기 2021. 11. 15. 00:11
그런 말이 있다. "주변에 좋은 사람이 모여든다면 그건 자신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다." 기대해본다. 내가 좋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.
일상/감정일기 2021. 11. 14. 08:59
호의를 베푸는 사람의 자격이란 없다. 그저 따뜻한 온도의 마음과 말을 상대방에게 전하면 된다. 상대방의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는 누군가 베푼 작은 호의에 따뜻하게 보낸다.
일상/감정일기 2021. 11. 13. 23:00
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간다. 흐르고 흘러 맞이한 퇴근시간. 무엇 하나 해낸 것이 없다는 절망감보단 이틀 동안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기쁨이 가득해진다. 구름이 잔뜩 끼어도, 추운 바람이 불어도 발걸음만은 가볍게 룰루랄라.
일상/감정일기 2021. 11. 12. 18:0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