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식 자가격리 3일차 기록
코로나19로 목이 절단될 위험이다.. 2022. 02. 22 08:07 A.M 자기전에 약 먹었으면 약기운에 잘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완벽한 착오이다. 밤 사이에 목이 절단되는 줄 알았다.. 휴.. 아침이 되자마자 아침밥을 먹고 아침약 먹고 꾸벅꾸벅 졸았다. 2022. 02. 22 10:14 A.M 목이 너무 아파서 내 바닥에 놓여져있는 가습기 옆에서 다시 잠을 청해보았다. 아무도 없는 지금은 가습기가 내 친구이다. 2022. 02. 22 02:26 P.M 가습기 옆에서 졸고 있으니 전화가 온다. 전화를 받으려고 하는데 세상에 목소리가 안나온다!! 강남구청에서 재택치료에 대한 문자를 보셨냐는 확인전화온 거였는데 숨소리로만 네에.. 이러니 놀라신 모양이다. 당황하시면서 격리통지서 보내드리면 되죠? 라고..
일상/COVID-19 후기
2022. 2. 22. 23: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