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감정 - 신기하다(4)
2021.11.19 by cocoru
나의 감정 - 신기하다(2)
2021.10.28 by cocoru
나의 감정 - 신기하다(1)
2021.10.14 by cocoru
정의는 저 멀리 던졌다고 생각했다. 그래서 내 주변의 일도 외면했다고 생각했다. 하지만 누군가 알려주었다. 나는 매우 정의로운 사람이었고 주변 사람들을 전부 챙겨주는 사람이라고. 때론 남이 나에 대해 더 정확히 알 수도 있다.
일상/감정일기 2021. 11. 19. 15:07
가득 집어넣고 기쁨이 가득해졌다. 가득해진 기쁨을 보고 뿌듯해졌다. 뿌듯해진 내 자신을 보고 반가워졌다. 반가운 마음에 실수도 그러려니 넘어가게 된다. 실수에 너그러워진 내 마음이 신기하다.
일상/감정일기 2021. 10. 28. 21:58
그저 나의 마음을 알아보고자 했을 뿐이다. 그저 반복되는 하루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뿐이다.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감싸지 않게. 피곤한 하루 속 한방울의 열정을 만들기 위해. 이런 나라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. 이런 나의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.
일상/감정일기 2021. 10. 14. 20:55